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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향 대전 중구의원 "효문화뿌리 언제까지 우려낼거냐"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3:15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13:16

행감서 집행부 지적…공공기관 유치 등 세수 확대 집중해야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옥향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은 23일 "최근 (박용갑) 중구청장의 시정 연설문이 지난해와 똑같은 내용"이라며 "효문화뿌리를 언제까지 우려낼 것이냐"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열린 총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실정에 맞게 해야지 2019년과 똑같은 내용으로 하면 안되지 않냐"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사골이나 소머리 곰탕을 우려내는 것"이라며 "이건 25만 구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공공기관 유치 등 세수 늘리는 데 노력해야 하지 않냐"고 따져물었다.

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총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2020.11.23 memory4444444@newspim.com

김 의원은 또 집행부가 지자체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23조 1항 4항에 따라 2020년도 기본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해 의회에 20명으로 보고했지만 23명으로 증원한 데 법령 위반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의 공무원 증원이 최초 20명에서 23명으로 변경된 데 따른 문제와 상급기관인 대전시와 행안부 보고에 문제가 있다"며 "정원규정 위반하고 구청장 마음대로 할 것이면 대통령령은 뭣하러 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상훈 기획공보실장은 "법을 어겼다는 것은 잘못됐다. 단지 숫자가 20명으로 보고했다가 23명으로 증원했다고 해서 위반했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단지 인력 증원할 때는 기준인건비를 기준으로 하는데 대전시가 공고대상도 아니었고 이와 관련해 시와 행안부에서 어떤 지적도 받은 적 없다.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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