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8대 사령관으로 황정오 소장이 8일 취임했다.
해군 2함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제27대·28대 함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보직신고로 대체해 실시했다.

황정오 신임 사령관은 서면 취임사에서 "우리의 전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합된 전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투 준비태세를 완비하자"며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와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황정오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했으며 합참 전투발전부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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