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당정, 오늘 코로나 방역 긴급점검 화상회의…지자체 방역·병상확보 논의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08:38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08:38

당·정·광역단체장, 15일 오후 2시 K방역 화상회의 열어
이낙연·이재명·정은경 참석…전국민 자가검사도 논의될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15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가진다. 

당·정·광역단체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릴 'K-방역 긴급 당·정·광역단체 화상 점검회의'에서 비대면으로 만난다.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당 소속 광역단체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수원=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접견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0.07.30 mironj19@newspim.com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되면서 각 지자체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병상 확보방안, 치료제·백신 보급 일정 등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당정은 경제·사회적 여파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막겠다는 의지로, 3단계급에 준하는 방역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 국민 1차 자가검사' 방안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속진단키트로 전 국민이 집에서 1차 검사를 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간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측 회동은 이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