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경영보조금·생활폐기물 대행사업비 등 43억1000만원 삭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새해 본 예산이 4942억원(일반회계 4300억원, 특별회계518억3000만원.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3억 5000만원)규모로 의결·확정됐다.
17일 울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새해 예산심의를 통해 이같은 규모의 2021년도 울진군 본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울진군의회 정례회[사진=울진군의회] 2020.12.17 nulcheon@newspim.com |
군의회 예결특위는 새해 예산심의를 통해 2021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4300억원, 특별회계 518억 3000만원,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3억 5000만원 등 총 4942억원과 기금 925억 4000만원을 수정.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예결특위는 보건소 경영보조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사업비 등 총 6건의 43억10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군의회는 지난 달 10일부터 27일간 일정의 정례회를 통해 새해예산을 비롯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진 작은영화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23건을 처리하고 지난 16일 폐회했다.
이세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위기를 맞아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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