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채림이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17일 가오쯔치는 자신의 SNS에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선물 엄마'로 방해받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가오쯔치 - 채림 [사진=이형석 기자] |
가오쯔치의 글은 6년 동안 결혼생활 후 헤어진 채림을 향한 메시지로 보인다. '선물'은 가오쯔치와 채림의 3살 아들의 애칭으로 알려졌다.
채림 역시 이혼 보도가 나온 뒤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채림은 가오쯔치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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