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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비전세미콘,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17:01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17:01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비전세미콘(주)과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학기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비전세미콘의 무인 로봇카페 '스토랑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과제에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산업디자인학과 조윤선 학생 등이 제안한 '로봇카페 키오스크 UX 디자인' 과제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밭대학교와 비전세미콘(주)의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학교] 2020.12.18 memory4444444@newspim.com

이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키오스크와 LCD 디자인 개선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팀에게는 비전세미콘 사장상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40만원, 우수상 팀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비전세미콘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로봇카페 스토랑트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주는 맞춤형 디자인"이라며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해당 디자인은 카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승한 한밭대 산학협력교육원장은 "비전세미콘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밭대만의 테스트베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비전세미콘은 한밭대의 '한집안 산학장학생'프로그램에 참여,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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