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 SW융합대학 학생11명과 캘리포니아주립대 컴퓨터과학과 학생1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기반으로 한 SW교육학습을 갖는다.
21일 동명대에 따르면 한미 대학생들의 이번 ZOOM방식 SW 교육과 협업프로젝트 수행은 코로나19시대 글로벌 언택트 협력 신풍속도를 보여준다.
동명대학교 ZOOM방식의 SW 교육[사진=동명대학교] 2020.12.21 news2349@newspim.com |
교육은 4주간(1월 5일~29일)에 걸쳐서 한다. 해당기간, 오전엔 미국 IT업체 Bay Valley Tech의 웹 기술자로부터 HTML, Node.js, TypeScript, Angular 등 최신 웹 기술을 배운다.
오후에는 양 학교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동명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관련 MOA를 최근 맺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동명대 두 명의 교수가 멘토링을 한다.
동명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아마존 김훈, 구글 김재봉, LinkedIn 조성주, Nutanix 박재권 등 한국인 시니어 엔지니어와의 줌 미팅도 한다.
동명대는 SW전공 학생들을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SW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SW교육과 교환학생, 3+1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동명대 SW융합대학장 김민성 학장과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장 Dr. Evans, 국제교류원장인 Dr. Caudill와 권중락 원장, Bay Valley Tech CEO가 격려사 등 오프닝 이벤트를 내년 1월 5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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