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시, 인구늘리기 전입 장려금 1인당 10만원 지급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5:37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다양한 전입 장려금이 확대 지급된다고 전했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12.22 gkje725@newspim.com

이번 개정안에는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세대는 전입 장려금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며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을 유도한 유공 시민에게는 5명 이상 전입 유도 시 50만원, 10인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 전입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를 50%를 지원하며 전입 고등학생 지원금이 첫 학기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돼 3년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입한 세대에 지급되는 '전입 장려금'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했다가 익산으로 전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해야 지급된다.

전입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금도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익산으로 전입 시 지원된다.

인구늘리기 유공시민 전입 장려금은 전입신고일 기준 1년 이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전입 후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이 있을 경우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 지급된다.

모든 전입 장려금 등은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으로 지급되며 골목상권을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 시민 등의 전입을 유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