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의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의회가 2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일정의 제26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영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중점 다뤘다.
경북 영양군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23 nulcheon@newspim.com |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추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주력했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공백 방지대책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규모 3141억 원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운영, 일월산농산물판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을 삭감했다.
의회는 또 △영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영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 동안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준 동료 의원들과 의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정방향에 함께 발을 맞추면서,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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