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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정유업계 최초 4조2교대 근무제 도입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18:22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18:22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60.47% 찬성으로 가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이 정유업계 최초로 4조2교대 근무제를 정식 도입한다.

2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에쓰오일 노조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1806명) 찬반 투표에서 1437명(79.57%) 투표, 찬성 869명(60.47%)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가결로 에쓰오일은 내년 1월 1일부터 4조2교대 근무제 도입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사진=에쓰오일] 2020.12.20 yunyun@newspim.com

에쓰오일 노사는 2018년 임단협에서 4조2교대 근무제 시범 시행을 합의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4조2교대 근무제를 시범운영해 왔다. 4조2교대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조는 주간과 야간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쉬는 형태다.

반면 현재 정유업계 대부분이 시행 중인 4조3교대 근무제는 하루 8시간씩 나흘 일하고 하루나 이틀 쉬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4조2교대는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지만 쉬는 날이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노조는 연간 180일 정도 쉬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져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정식 도입키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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