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을 비롯해 연휴기간 동안 7명(익산 151~15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 151~155번까지는 같은 OO학교 집단발생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익산 156~157번 확진자는 익산의 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0.12.28 gkje725@newspim.com |
익산 151번 확진자(무증상)는 OO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으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통보를 받았다.
익산 152번 확진자(무증상)는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OO공부방을 다녀온 후 자택에 머물렀으며 21일부터 22일까지 학교를 다녀온 후 자택에 머물다 24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53번 확진자는 같은 OO학교에 다니는 익산 150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학교, 학원을 오간 후 자택에 머물다 24일 오전 11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오전 2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54번 확진자도 같은 OO학교에 다니는 익산 150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학교, 학원을 다녀온 후 자택에 머물렀고 24일 오전 11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전 2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155번 확진자도 익산 150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학교, 학원을 다녀온 후 학교기숙사에 머물다 24일 오전 11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오전 2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56번 확진자는 40대로 최초에 약간의 미열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를 추적 중에 있다.
지난 23~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OO어린이집에서 근무를 마치고 자택에 머물렀으며 24일 오전 9시에 OO마트를 방문하고 25일 OO의원에 다녀온 후 27일 오후 3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57번 확진자는 40대로 최초 목이 따금거림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추적 주에 있다.
지난 22~24일까지 OO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자택에 머물었으며 25일 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OO식당을 다녀온 후 오후 6시까지 자택에 머물다 OO의원을 방문했다.
26일은 하루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27일 오전 11시 20분 OO의원을 방문하고 오전 11시 40분 OO마트를 다녀왔으며 27일 오후 3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를 한 결과 28일 오전 8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실 입원 예정으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추가 이동 동선에 대해 확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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