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8일 낮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23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검체진단검사[사진=포항시] 2020.12.28 nulcheon@newspim.com |
북구 거주 '217번 확진자'는 '영덕 2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18번 확진자'는 '포항 2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으로 파악됐다.
'219번 확진자'는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양성판정을 '204·21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20번 확진자'는 '21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n차 감염 사례이다.
북구 거주 '포항221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207.2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진단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됐다.
남구 거주 '222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남구 거주 '223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의 신규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동동선 등 상세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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