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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갓세븐·트와이스, '골든디스크' 출연 확정…비대면 진행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09:38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09:3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골든디스크' 출연을 확정지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측은 29일 "다음달 9, 10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e 큐라프록스'에 갓세븐, NCT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오마이걸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골든디스크 어워즈' 포스터 [사진=골든디스크 사무국] 2020.12.29 alice09@newspim.com

'골든디스크'에 출연하는 이들 모두 본상 후보로, 오마이걸은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올랐다. 또 갓세븐, NCT127, 스트레이키즈,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세븐틴은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3년 연속 디지털 음원·음반 본상을 싹쓸이한 트와이스와 34회에서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음원·음반 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관객이 없는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 등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무대를 사전 녹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며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으며, JTBC·JTBC2·JTBC4 채널에서 내달 9일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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