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극단적 선택 예방 및 경찰의 실종사건 수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경읍 황산대교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했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황산대교 부근에서 극단적 선택 및 실종사건이 30여건 발생했으나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논산시청 전경 2020.12.30 kohhun@newspim.com |
논산경찰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에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실종수사를 위한 CCTV설치를 요청했으며 시가 이를 받아들였다.
시 관계자는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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