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올해 시행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한다.
7일 논산시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 공무원 등 19명 3개팀으로 꾸려졌다. 설계반원들은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44건 63억3900만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1.07 kohhun@newspim.com |
현장 답사 시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4억 5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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