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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오프로더의 제왕' 올뉴 디펜더...다카르 랠리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1:13

양산차로 극한의 랠리 전 과정 지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강력한 내구성과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디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ahrain Raid Xtreme)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전에 나선다.

올 뉴 디펜더 110은 다카르 랠리 기간동안 BRX팀을 위한 필수 보급품 및 장비를 운반하며, 사막, 모래 언덕, 진흙, 낙타풀, 바위 등 극한 조건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BRX의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9번의 세계 랠리 챔피언을 차지한 프랑스 출신 세바스티앵 뢰브(Sébastien Loeb)와 다카르 랠리에서 2번의 우승을 기록한 스페인 출신 나니 로마(Nani Roma)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올뉴 디펜더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21.01.12 peoplekim@newspim.com

12단계로 구성된 혹독한 사막 주행 기간 동안 올 뉴 디펜더에서 야영, 식사, 수면을 해야만 하는 BRX의 팀원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지원되는 올 뉴 디펜더는 MHEV 기술이 적용된 400마력 직렬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모델로 별도의 개조를 거치지 않은 순정 양산차다.

132kg의 적재 하중을 제공하는 '익스페디션 루프 랙', 깊은 수로 주행 시 공기를 엔진에 공급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스노클 에어 인테이크', 내구성이 뛰어난 '휠 아치 프로텍션' 및 방수와 잠금 기능이 제공돼 차량 외부에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가 장착돼 있다. 

이외에도 루프 박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개형 루프 사다리 탑재 등 대회 중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을 실을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 또 세계 최초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 2)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행 선호도와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 맞게 차량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경험 디렉터 핀바 맥폴(Finbar McFall)은 "랜드로버는 1979년 첫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특별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다카르 랠리는 극한의 전지형 내구성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 뉴 디펜더는 이번 랠리에서 직접 경쟁하지 않지만 수천 마일의 험난한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팀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다카르 랠리를 위해 별도의 개조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은 올 뉴 디펜더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전설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국내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개소세 인하분 적용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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