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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올해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잠잠해지고 경제 활동 재개가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이퍼샌들러가 올해는 반도체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톱픽 종목들을 선정했다.
엔비디아 반도체 칩 [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 1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하시 쿠마르 연구원은 ▲엔비디아(Nvidia, 나스닥: NVDA) ▲브로드컴(Broadcom, AVGO) ▲NXP 세미컨덕터(NXP Semiconductors, NXPI) ▲온 세미컨덕터(On Semiconductors, ON) 등을 올해 반도체주 톱픽으로 꼽았다.
쿠마르 연구원은 "우리는 거시경제 회복, 반도체 시장 수요 등으로 2021년은 아주 성공적인 반도체 성장의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노트에 적시했다. 세계 경제활동 재개와 경기회복으로 기업과 개인 소비자가 다시 '새로운 일상(new normal)'을 맞이하고 또한 자동차, 산업, 휴대폰 등 업계에서 반도체 활용도가 커지고 있어 반도체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
쿠마르 연구원은 "2019년(미중 무역전쟁)과 2020년(코로나19 대유행) 약세였던 반도체주는 전반적으로 2021년에 강력한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주가가 6.5% 올랐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투자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다. 평균 목표가는 596.65달러다. 최고가는 700달러이며 최저가는 400달러로 다소 범위가 넓다.
브로드컴 투자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다. 최고가는 530달러, 최저가는 408달러다. 브로드컴 주가는 올 들어 1.81% 상승했다.
NXP 세미 투자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다. 평균 목표가는 168.38달러, 최고가는 200달러다. 올해 들어 8.93% 가치가 올랐다.
마지막으로 온 세미는 강력 매수 투자 컨센서스 의견을 받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34.36달러, 최고가는 40달러다. 올 들어 10.14% 올랐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