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범군민운동 '스마트청양'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청양 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해 2019년 조례제정,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국민 공모로 명칭과 슬로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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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운동 '스마트청양' 운동 포스터[사진=청양군] 2021.01.14 shj7017@newspim.com |
스마트청양 운동은 지역자본의 외부유출 방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와 장보기(Market) △청양에 주소 두기(Address) △지역 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군은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지역인재 채용 △청년층 일자리 창출 △군내 물품 우선구매 △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보조사업 지역업체 우선 이용 △사이버 명예군민 확대 △착한업소 확대 △학교․공공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이용 △맛집 추천 캠페인 △역량강화교육(친절, 청결, 서비스) △SNS 활용 스마트 홍보 △유관기관 참여 등 세부실행계획을 세웠다.
김윤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스마트청양 운동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소상공인들도 질 좋은 상품과 착한 가격, 친절과 서비스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