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15일은 일부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을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는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3시쯤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북부에는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 남부로 차차 확대되다 오후 3시쯤 대부분 그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mm, 경기동부를 제외한 수도권은 5mm 내외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5일 한반도 날씨. 2021.01.1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일부 영하권을 기록한 지역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감속운행, 차간거리 유지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1도 ▲부산 9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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