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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008년 소니오픈 우승자' 최경주, 2R 공동15위 수직상승

기사입력 : 2021년01월16일 13:22

최종수정 : 2021년01월16일 13:2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08년도에 우승 했을 때에도 아이언 샷을 잘 했던 것 같다."

최경주(51·SK텔레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단독선두 닉 테일러(캐나다)와 4타차 공동15위에 자리했다.

최경주가 둘쨋날 좋은 흐름을 보였다. [사진= 뉴스핌 DB]

최경주는 지난 2008년 소니오픈 우승에서 우승 하는 등 PGA에서 8승을 거뒀다.
둘쨋날을 끝낸 최경주는 "2008년도에 우승 했을 때에도 아이언 샷을 잘 했던 것 같고, 바람을 잘 이겨내는 샷들, 그리고 퍼트를 잘 했던 것 같다. 2008년을 생각하면, 지금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여기 올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다. 아쉬운 것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팬들을 많이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시즌동안) 몸 관리를 많이 했다. 좋아하는 탄산 음료도 끊고, 기타 절제된 생활도 많이 했다. 지금 댈러스에는 재단 꿈나무들이 한 16명이 와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이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하면서 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했다. 클레이샷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경주는 이날 그린적중률 72.22%, 페어웨이안착률은 50%를 보였다. 1970년 5월19일생인 최경주는 챔피언스투어와 PGA를 병행하고 있다.

반면 첫날 공동4위를 한 김시우(26)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35위(6언더파)로 주춤했다.

이경훈(30)은 공동46위(5언더파), 임성재(23)는 공동57위(4언더파)로 간신히 컷 통과했다.

양용은(49)과 강성훈(34), 허인회(34)는 컷 탈락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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