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파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는 18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7%(1만6100원) 급등한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2만8569주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4997주, 8만7000주를 순매도 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파마는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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