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IPPR "WHO와 중국, 코로나19에 더 신속히 대처했어야"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06:47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06:47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이 코로나19(COVID-19) 발생 초기에 더 신속히 대처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18일(현지시각)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IPPR)이 공개한 두 번째 보고서에서 패널은 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왜 1월 30일까지 기다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IPPR은 WHO가 왜 긴급위원회를 1월 셋째 주까지 소집하지 않았고, 1차 긴급위 회의에서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합의 도출이 왜 불가능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중국에 대해서는 "(작년) 1월 중국의 지방 및 국가 보건 당국이 공중보건 조치를 더 강력히 적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패널은 WHO가 분명한 경고 신호를 보냈을 때도 너무 많은 국가들이 이 신호를 무시했으며, 각국 정부와 공중보건 기관들이 코로나19에 더디고 비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각국 공중보건 지도자들이 무증상 감염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초기 증거에도 너무 느리게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