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전문] 안철수 기자회견 발표문 "국민의힘, 경선플랫폼 개방하면 참여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야당이 주도권 갖고 게임메이커 맡아야…실무논의 제안"
"모든 야권 후보, 단일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대국민 서약하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경선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다소 난감한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감하고 있지만, 느닷없는 제1야당의 '입당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웠고, 그것이 마치 단일화를 거부하는 것처럼 비추어지는 것도 경계해야 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제1야당의 입당 요구로 인해 제가 아무리 비전을 발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말씀드려도 늘 돌아오는 것은 '입당하냐, 합당하냐, 하면 언제 하냐'는 질문뿐이었다"며 "선거를 앞두고 공당의 대표에게 소속 당을 탈당하고 우리 당에 입당하라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한 이야기"라고 국민의힘 입당 거부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경선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되어달라. 기꺼이 참여하겠다"며 "개방형 경선플랫폼을 국민의힘 책임 하에 관리하는 방안까지 포함해 가장 경쟁력 있는 야권 단일 후보를 뽑기 위한 실무논의를 조건없이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오픈 경선플랫폼에 참여하는 후보는 저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그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하자"며 "모든 후보들이 국민 앞에서 실무논의 결과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비전과 정책 경쟁의 포지티브 선거를 지향하고, 누가 단일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선출된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대국민 서약을 하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1.01.18 photo@newspim.com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어제 문재인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실로 깊은 한숨만 나오고 참담함을 누를 길이 없었습니다. 
부동산정책실패로 서민들은 보금자리를 잃고,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은 가게 문을 닫으며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며, 치료병상부족으로 매일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방역은 너무 잘해서 별로 질문이 없으신가요'라는 농담에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부모학대로 주검이 되어버린 정인이 영전 앞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해야 한다는, 인간의 본성과 동떨어진 사고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기본 책무를 저버린 발언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런 정권에게 다시 우리의 운명을 맡기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튼튼한 교두보가 놓아 지기를 간절하게 바라시는 야권 지지자 여러분,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위한 후보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 관심 속에 본경선 후보자가 성공적으로 선출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오늘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된 입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다소 난감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감하고 있지만,
느닷없는 제1야당의 '입당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웠고,
그것이 마치 단일화를 거부하는 것처럼 비추어지는 것도
경계해야 했습니다.

제1야당의 입당 요구로 인해 제가 아무리 비전을 발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말씀드려도, 늘 돌아오는 것은
"입당하냐, 합당하냐, 하면 언제 하냐"는 질문뿐이었습니다.
다른 후보들 역시, 언론이 안철수와의 단일화 이야기만 묻는 통에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공당의 대표에게 소속 당을 탈당하고 우리 당에 입당하라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한 이야기입니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야권 지지층의 요구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요구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단일화를 위한 첫 단추가 잘못 꿰어졌습니다.
단일화를 위해서는 사전에 실무적인 협의도 필요하고, 무엇을 위한 단일화인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당선후 어떤 정책 방향을 가질 것인지 등을 국민들께 잘 설명 드려 관심과 공감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소모적인 입당 논쟁으로 야권 지지자들의 실망과 피로감만 키운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더욱이 일부 몰지각한 네거티브 언행으로, 단일화를 위한 어떤 논의도 시작된 적이 없는데도, 일부 언론에서 마치 각자의 길을 갈 수도 있다는 식의 잘못된 기사가 보도되면서 야권 지지층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런 상태를 조속히 해소하지 않는다면, 신년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던, 야권에 기대를 모아주었던 민심이 지속될지 의문이고, 야권은 또다시 패배의 길로 들어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칫, 실로 오랜만에 야당으로 모인 국민의 관심을 무위로 돌릴 수 없다는 절박감에 저는 오늘 제1야당에게 제안합니다.

국민의힘 경선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주십시오.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되어주십시오.
기꺼이 참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개방형 경선플랫폼을 국민의힘 책임 하에 관리하는 방안까지 포함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야권 단일 후보를 뽑기 위한 실무논의를 조건 없이 시작합시다.
저는 이 논의에서 결정된 어떤 제안도 수용하겠습니다.

이 오픈 경선플랫폼에 참여하는 후보는 저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그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합시다.
또한 모든 후보들이 국민 앞에서, 실무논의 결과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비전과 정책 경쟁의 포지티브 선거를 지향하고, 누가 단일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선출된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대국민 서약을 합시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국민 앞에서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저 안철수는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선거를 하고
결과에 승복하겠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은 아닙니다.
미국 민주당에서도 이미 실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원이 아니라도 모든 후보에게 문호를 개방해,
공화당 후보에 대항하는 필승 후보를 선출해 왔습니다.
국민의힘이 도입한 미국 경선에서의 1:1 토론방식도 환영합니다.
보다 경쟁력 있는 야권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민들께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이 과정을 지켜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저를 위한 단일화를 하자고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만일 제가 선택받지 못하더라도 단일 후보의 당선을 돕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오직 단일화를 통한 야권 승리, 그리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한 가지 목표만 있을 뿐입니다.

국민의당은 조만간 실무대표를 인선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실무대표를 인선하는 즉시, 곧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마라톤 회의를 하든 밤샘 협상을 하든, 국민이 바라는 안을 만들 때까지, 저는 기다릴 것이고 어떤 이의도 없이 그 결과를 존중하겠습니다.

오늘 1월 19일은 제가 현실 정치에서 물러난 후 유럽과 미국에서의 연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날입니다.
벌써 만1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공항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귀국한 이유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마냥 해외에서 강 건너 불 보듯 지켜만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의와 공정, 상식과 원칙 등 한 사회와 공동체의 건강한 가치와 규범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실 정치 복귀를 결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더 추락하면 안 된다는 저의 생각과 결심은,
지금까지 추호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금번 서울시 보궐선거는 이겨도 되고 져도 되는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던져서 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권을 교체해야 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승리의 필수적 전제조건이라는데 모든 후보가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여러 야권 지지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단일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단일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며, 일부 지지자들이라도 이탈하면 단일 후보는 될 수 있지만 선거에서는 패배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단일화의 성사를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