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나이티드 항공, 19억 달러 손실 충격에 주가 6%대 하락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02:52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02: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 Holdings, 뉴욕거래소:UAL)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50분 유나이티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6.24% 급락한 42.36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유나이티드는 41.72달러까지 레벨을 낮췄다.

유나이티드 주식은 전날 실적 발표 여파가 지속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4분기 1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손실은 6.39달러였다. 이는 1년 전 2.53달러의 순이익과 대조된다. 영업 매출은 34억1000만 달러로 1년 전 109억 달러보다 급감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의 집계에 따르면 금융 전문가들은 유나이티드의 주당 순손실을 6.13달러, 매출을 34억2000만 달러로 각각 예상했다.

미국 뉴욕항공에 정착한 유나이티드항공 항공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나이티드는 올해 1분기 총 영업 매출이 65~70%가량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 실적 개선이 더 빨라질 수 있지만, 이 같은 기대는 1분기 매출 전망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써 유나이티드는 4분기 연속으로 팬데믹 여파에 따른 손실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는 서명에서 "2021년은 회복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과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유나이티드는 260억 달러의 유동성을 마련했으며 핵심 현금 유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에 대해 최근 3개월간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13명 중 '매수'(Buy)는 4명, '보유'(Hold)는 5명, '매도'(Sell)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47.80달러로 현 수준 대비 12.58%의 상승 여지가 반영됐으며 목표가 최고치는 62달러, 최저치는 32달러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