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대전 125명으로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전의 한 국제선교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leehs@newspim.com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 총 437명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552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대전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 국제 선교학교에서 무더기 확진을 받은 탓이 크다. 이어 서울 91명, 경기 72명, 광주 15명, 대구·경북 각 1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5명, 러시아 4명 등이다.
지난 하루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17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25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9362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6만2956명(83.36%)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120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60명(치명률 1.80%)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