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기부, 올해 R&D 예산 8300억 푼다…창업·기술혁신 '마중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술혁신 3934억·창업성장 4211억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8300억 규모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R&D)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관련 예산은 기술혁신 3934억원, 창업성장 4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억원(15.2%) 증가했다. 

◆ 중소벤처 혁신성장을 견인할 유망분야 집중 지원

우선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의 성장 유망분야 전략 품목을 한국판 뉴딜(디지털, 그린, 안정망 강화) 분야 등을 포함한 170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9대 분야 99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술로드맵 기반 지원을 강화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강소기업100 전용 기술개발(R&D)를 신설한다. 또한 핵심전략품목을 대상으로 범부처가 동시에 지원하는 '함께 달리기 과제'도 새로 기획해 지원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1.25 jsh@newspim.com

기술개발 진행 시 중소벤처의 우선 투자를 유도하고 기술개발(R&D) 성과에 따라 나중에 보상하는 후불형 R&D 과제를 확대해 모험과 도전, 투자를 촉진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은 일선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창업진흥원, 중소벤처진흥공단, 발명진흥회, 창업보육협회 등) 등에서 사전에 선별된 유망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기관 추천 트랙을 신설한다.

◆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부담경감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R&D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민간부담금 비중(20~35%→10~20%)과 현금부담 비중(40~60%→10%)을 낮추고 기술료 납부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창업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과제는 비대면 원스톱 평가를 도입해 평가기간을 단축하고 평가의 질을 높인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자, 중소기업R&D 참여 신청 시 제출하는 비목별 소요명세서 등 구비서류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한 중소기업 R&D 과제마다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1대 1로 매칭해 협약부터 과제관리, 연구개발 종료와 최종평가까지 전주기로 지원한다. 이로써 R&D 수행 시 수반되는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은 사업간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업력·매출액별로 구분하고 동시수행 제한과 졸업제 등을 적용한다.

사업 신청은 2월 9일(화)부터 2월 25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