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윤종규 KB금융회장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모범적인 CRS 활동에 보다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0여년 간 'KB굿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책임있는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KB굿잡'은 지난 2011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취업 컨설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10년여간 6만4750여건에 달한다.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장인 'KB굿잡 취업박람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KB굿잡 취업박람회' 기간 중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하고 일정기간 고용 유지시에는 해당 기업에게 채용지원금을 지급함으로서 실제 채용을 독려함과 동시에 고용의 안정성도 보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굿잡 취업 아카데미'와 'KB굿잡 취업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고착화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작년부터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19와 관련해 KB금융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300여개소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의 방역 예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을 결합한 통신 서비스인 Liiv M을 활용해 우한 귀국교민 대상 USIM칩 지원, 대구·경북지역 거주 고객 대상 통신비 감면, 초·중·고교생 온라인 개학을 위한 통신비 할인 등 특색 있는 지원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B금융그룹 소유 건물 입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해외 저개발 국가 청소년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무지개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 '라온아띠'는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547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말처럼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KB금융그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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