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서울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온라인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1월30일 13:32

최종수정 : 2021년01월30일 13:32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30일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0학년도 수료식을 줌(Zoom)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 교육자치과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시흥영재교육원은 지난 2019년 11월 학교장, 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의 추천 및 서울대 교수진의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사사 및 R&E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3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0학년도 온라인 수료식에서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2021.01.30 1141world@newspim.com

중3학년 대상인 '사사과정'은 과학, 수학·정보, 융합 분과별로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과학입문 및 심화탐구 뿐 아니라 인문소양 교육도 실시했다.

고1~2학년 대상 'R&E과정'은 학생 4명과 지도교수, 석박사급 연구원이 한 팀이 돼 주제를 정해 연구를 진행하고, 최종발표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시흥영재교육원은 이날 수료생을 포함, 9년 동안 7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간 배곧중학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등에서 진행됐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생물, 물리, 지구과학, 수학 탐구실과 멀티미디어실로 구성된 시흥영재교육원 전용 탐구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온라인 수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동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전상학 시흥영재교육원장 등 서울대 교수진도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지난 일 년의 교육과정을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교육도시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 전 권역에서 다양한 서울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