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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3.4% 단독 1위…윤석열 18.4%·이낙연 13.6%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09:04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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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격차 5.0%p 벌려…전 계층서 지지도 상승
윤석열, 전월보다 5.5%P 하락…이낙연, 9개월 연속 내림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5~29일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는 전월보다 5.2%p 상승한 23.4%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가 열리고있다. [사진=경기도] 2021.01.26 jungwoo@newspim.com

2위 윤석열 총장과는 5.0%p 차로 오차범위(±1.9%p) 밖이다. 이 지사는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인천·경기, 20대와 70대 이상, 60대, 50대, 진보층과 보수층, 학생과 무직, 노동직, 가정주부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윤 총장은 전월보다 5.5%p 빠진 18.4%로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순위도 한 단계 내렸다.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 국면에 소강상태를 맞으면서 주목도가 낮아진 데 따른 하락세로 보인다.

윤 총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내린 가운데, 인천·경기와 PK, 서울, 대구·경북(TK), 30대와 70대 이상, 40대, 50대, 중도층과 보수층, 무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노동직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전월 대비 4.6%p 내린 13.6% 지지율을 이록했다. 9개월 연속 내림세다. 이 대표는 지지율이 10% 초반대로 떨어지며 한 단계 내린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호남과 인천·경기, PK, 충청권, 60대와 70대 이상, 40대, 20대, 30대, 중도층과 진보층, 무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사무직, 학생에서 하락했다.

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자료=리얼미터]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p 오른 5.3%로 지난달 5위에서 한 단계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안 대표는 충청권과 호남, 30대와 60대, 20대, 중도층, 사무직과 학생, 노동직에서 상승했고, 50대와 무직에서는 하락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5.2%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하며 한 단계 내린 5위를 차지했고, 새로 포함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4.6%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세균 국무총리(4.0%), 추미애 전 장관(3.4%), 오세훈 전 서울시장(3.3%) 등의 순이었다.

이어 새로 포함된 박주민 의원(2.2%), 유승민 전 의원(2.1%), 임종석 전 비서실장 (2.0%), 원희룡 제주도지사(1.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박주민·임종석·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4.7%p 오른 49.7%,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나경원·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4.6%p 내린 40.4%로, 양 진영 간 격차는 0.6%P에서 9.3%p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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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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