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온라인·방문 접수…월 8만원 내 최대 8개월간 지원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1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포스터[사진=충남도] 2021.02.03 shj7017@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만 12∼64세(출생일 기준 1957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매달 8만원 범위 내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연령을 만 49세에서 만 64세로 확대했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지방비 총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89명 늘어난 총 258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생활체육 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서·벽지 등 가맹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는 단기 스포츠 강좌(승마·요트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 강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용시설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