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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61개 업체 투자...'IT 거인' 네이버가 찍은 스타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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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범한 네이버 D2SF, 총 61개 기술 스타트업 투자
AI·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원천 기술 중시
생태계 구축 노력...네이버와 시너지 강화 계획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IT 거인' 네이버가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투자한 업체가 60곳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올해 자사와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NAVER CONNECT 2020' 참석해 기조연설 중이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 D2SF, 61개 스타트업 투자...AI·디지털 헬스 분야 등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는 지난 2015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61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D2SF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초기단계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및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 팀을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가운데 투자 스타트업 종류도 점차 다양화하는 추세다.

네이버가 그동안 투자한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이 30여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AI를 활용하지 않는 기술 스타트업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네이버에서도 AI 원천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 발굴에 공을 들여온 모습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 ▲외부 솔루션과의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 ▲대화 기반의 치매 선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븐포인트원' 등이 꾸준히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데이터, 블록체인, 모빌리티, 에듀테크,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네이버의 선택을 받았다.

지원성과도 나타났다. 외부에서 더 많은 투자유치를 하거나, 기술을 더 발전시켜 CES 등 국제무대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사례도 생겨났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이끌어낸 사례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기술 스타트업은 창업에서 성장, 엑시트 혹은 기업공개(IPO)까지 이뤄지는 사례가 드물었다. 이런 점에서 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컴퍼니AI(네이버 인수) ▲비닷두(네이버웹툰 인수) ▲폴라리언트(쏘카 인수) 등이 성공적인 인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 거액 투자는 '지양'·네이버와 시너지 강화 목표

네이버 D2SF가 스타트업 한 곳에 지원하는 금액은 3~5억원 수준이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대규모의 지원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금액이다.

초기 단계부터 대규모 투자를 할 경우 자칫 네이버가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해서다.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기본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올해 투자 스타트업과 자사 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는 크라우드웍스, 클로바와 AI 데이터 수집·가공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약 400건의 프로젝트, 30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또 휴레이포지티브는 네이버 건강검진검색 시스템을 공동 기획 및 운영 중이며 티오리는 네이버 보안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다.

투자 스타트업의 60~70%가 네이버 유관부서 리더급들과 교류하고 있는 만큼, 향후 협력 사례도 더울 늘어날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D2SF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 스타트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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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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