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출시 기대감에 5%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시소프트는 8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2%(4만9000원) 상승한 10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03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9일부터 블소2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블소2의 사전예약이 9일부터 시작되며 이전 신작들의 사전예약 주기를 살펴봤을 때 4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작 출시 전까지 신작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블소2를 포함해 3개월간 출시될 신작이 총 4~5종으로 신작 효과와 함께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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