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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갤럭시 스마트태그 공급으로 IoT 사업 확대 기대"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10:51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솔루엠은 최근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론칭한 위치 정보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의 공급을 통해 IoT 사업 확대의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소형 통신 기기로, 갤럭시 외에도 잃어버리기 쉬운 대상물 어디에나 부착해 두면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 [사진=솔루엠]

기존에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통신이 끊겼을 때 알람을 울려서 분실 방지를 도와주는 기능의 제품들은 많았다. 하지만 솔루엠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기기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통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존을 완전히 벗어난 경우에도,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를 활용한 Crowd GPS 기능을 통해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도움으로 분실 방지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싱스에 연결돼 있는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를 클릭 한 번으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솔루엠 IoT사업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유재설 전무는 "그동안 솔루엠이 쌓아온 통신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에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IoT 기기 사용자들의 새로운 경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IoT 기기에 대한 효용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진정한 IoT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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