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박연문화관 음악창작소에서 '민주시민교육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이춘희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토론자들이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에 대해 논의한 다음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다.
세종시 민주시민교육 토론회 홍보물.[사진=세종시] 2021.02.17 goongeen@newspim.com |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 김동호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 대면으로 참석해 진행한다. 시민들은 시 또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시민자치학 특성화 학당인 '대평학당'을 개설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참여도 제고를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명확한 방향 설정은 중요한 일"이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명사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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