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울진군 내달 2일부터 백신 첫 접종....요양병원 등 227명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6:30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8:11

8일 병원급 의료종사자 85명...22일 코로나 1차 대응요원 485명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전국적으로 개시되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오는 3월2일 첫 백신접종에 들어간다.

24일 울진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1차 접종대상인 지역 내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난 19일 8명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을 구성했다.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자원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1.02.24 nulcheon@newspim.com

이들 방문접종팀은 울진군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엘 요양원 등 지역 내 3곳의 요양시설은 방문접종팀이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이 중 평해노인요양원은 방문접종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종하고 울진군노인요양원은 입소자 경우 방문 접종, 종사자는 울진군보건소에서 내소접종한다. 또 엘 요양원은 울진군이 지정한 촉탁의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접종한다.

지역 내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과 후포면 소재 오차드요양병원 등 2곳은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 첫날인 오는 3월2일 요양병원 2곳 119명과 노인요양시설 108명 등 227명을 대상으로 첫 접종하고 3월8일에는 지역 내 병원 급 이상 의료종사자 85명에 대해 접종한다.

이어 같은 달 22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85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한다.

울진지역 1차 백신 접종분은 2월25일 오후에 울진군보건소로 입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지역은 1차 접종 대상에 대한 '백신접종 의향여부 확인' 조사 결과 80% 가 접종 동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20%는 비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 여부 등 설문조사와 관리시스템 확인.점검 방식으로 접종 의향 등을 조사했다.

울진군은 또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최초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0개 읍면 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22일 오후 3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은 10개 읍면 주민 등 6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체육.종교시설, 식품.공중위생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282개소를 대상으로 주 1~2회 순차적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코로나19 관련 맞춤형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의 선봉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준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원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돼 군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의 소중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