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치안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경찰청은 도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남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설문조사 포스터[사진=충남경찰청] 2021.03.01 shj7017@newspim.com |
설문조사는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경찰관서 홈페이지 또는 SNS의 '치안정책 설문조사' URL이나 QR코드를 연결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설문지를 이용한 오프라인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자치경찰 활동 분야별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또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전체 또는 지역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시책을 발굴하여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하고 든든한 자치경찰이 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충남 자치경찰을 위해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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