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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첫날 '75대1'...14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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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빅히트보다는 저조한 성적
계좌수 비례한 공모주 배정 영향
마감 직전 경쟁률 수직 상승 가능성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올 상반기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첫날 평균 경쟁률이 7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4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오후 4시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5.87대 1, 증거금은 14조1473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총 126만1114건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2021.03.09 dlsgur9757@newspim.com

첫날 청약 경쟁률은 NH투자증권이 82.38대 1로 가장 높았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가장 많은 물량(37%)이 배정돼 있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 78.16대 1, 미래에셋대우 63.32대 1, SK증권 30.90대 1로 나타났다. 배정 물량이 5% 이내인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각각 154.08대 1, 6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은 이날 오전 40대 1 수준에서 오후 들어 70대 1까지 치솟았다. 이날 낮 12시 기준 경쟁률은 NH투자증권 36.55대 1, 한국투자증권 36.01대 1, 미래에셋대우증권 29.67대 1, SK증권 30.68대 1, 삼성증권 46.12대 1, 하나금융투자 64.70대 1로 평균 40.6대 1 수준이었다. 첫날 경쟁률로 따져보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첫날 경쟁률 427.45대 1에 한참 미치지 못했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첫날 경쟁률 89.59대 1보다도 낮다.

이날 청약 증거금은 14조1473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SK바이오팜(5조9000억원), 빅히트(8조6000억원)의 첫날 청약 증거금보다 높은 수치지만 카카오게임즈(16조4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올해부터 청약제도가 증거금 규모 대신 계좌수에 비례해 공모주를 배정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일반인 공모에 배정된 물량의 절반은 증거금 규모와 상관없이 청약자들에게 똑같이 배분된다. 나머지 절반은 기존처럼 증거금 규모에 따라 배정된다. 이번 일반 청약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573만7500주다. 여기에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잔여 주식이 생기면 모집주식의 최대 5%인 76만5000주까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려는 고개들이 몰리면서 각 주관사 영업점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센터 목동지점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오전 10시 30분 쯤 직접 청약을 위해 영업점을 찾은 투자자들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대기고객만 44명에 달해 고객들은 번호표를 뽑은 뒤 한 시간 후에 다시 영업점을 찾아야 했다.

같은 시간 미래에셋대우 영업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목동PB센터도 대기 인원이 26명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은 청약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오전 9시부터 순번대기표를 교부해 10시 30분을 조금 넘은 시간에 이미 호출번호가 76번에 달했다.

공모주 청약은 통상 마감 직전에 눈치싸움을 벌이던 투자자들이 대거 청약 신청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10일 경쟁률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SK바이오팜 등도 마감 직전에 청약 신청이 쏟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청약 접수를 받고 오후 4시 접수를 최종 마감한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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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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