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앱클론, AACR서 CAR-T 세포치료제 두 편 연구성과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3월12일 18:08

최종수정 : 2021년03월12일 18: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이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CAR-T 세포치료제 AT101(혈액암 치료제)과 AT501(난소암 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유펜 대학 의과대와 서울대 의대 공동 연구그룹과 함께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AT101은 CD19 질환단백질을 표적하는 B세포 유래 혈액암 치료제로, 기존의 CD19 CAR-T 세포치료제가 마우스 유래 항체인 FMC63을 사용하는 반면, AT101은 작용부위가 다른 인간화 항체로 개발해 면역원성을 최소화했다. AT101은 작용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CD19 CAR-T 세포치료제(킴리아, 예스카타 등) 환자 모델은 물론이며 이에 불응하는 모델에 대해서도 폭넓고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AT501은 HER2 질환단백질을 표적하는 난소암 치료제로, 앱클론의 독창적인 기술인 Switchable CAR-T(zCAR-T)가 적용된 물질이다. 생체 내에 투여되는 스위치 물질의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CAR-T 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하며,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단점인 CRS(Cytokine Release Syndrome)를 구조적으로 극복 가능하다. 또한, 스위치 물질의 변경을 통해 다양한 질환 단백질에 교차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플랫폼적인 성격이 강화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이다.

AT101 및 AT501 두 물질 모두 동물실험에서 완전관해를 시현한 바 있으며, 회사는 향후 AT101부터 순차적으로 임상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앱클론은 지난해 4월 임상을 위한 GMP 설비를 본사에 구축했으며 현재 AT101의 IND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다가오는 5~6월 경으로 예상되는 AT101의 국내 IND 신청을 앞두고, 이번 AACR에서는 기존 CD19 CAR-T 세포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최근 노바티스사의 킴리아가 국내에서도 허가됨에 따라 CAR-T 세포치료제를 필두로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앱클론은 AT101의 임상진입을 시작으로 CAR-T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ACR은 매년 미국에서 주최되는 세계적인 암 관련 연례 학술대회다. AACR 2021의 초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포스터는 내달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