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민의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일자리 공유카페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역주민의 취업증진 및 고용증대 등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온라인 '일자리 공유카페' 누리집을 개설하고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과도 연계해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사진=광주 동구청] 2020.05.07 kh10890@newspim.com |
일자리공유카페는 △동구지역 공공일자리 △타 지역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의 채용정보 통합제공은 물론 △구직상담방 운영 △일자리정보 사이트(워크넷,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연계 △동구창업지원센터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동구는 온라인 지원 외에도 지금까지 동구창업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해 온 구직상담을 앞으로는 이달 11일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 1층에서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상주해 구인구직 관련 등록·상담·취업알선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일자리 상담과 연계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자리공유카페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다양한 일자리 정보공유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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