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한·미 공동 대북정책 마련 강조할 듯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코로나 백신접종 언급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2+2 회의)에서 논의된 한미동맹 발전방향과 현재 바이든 행정부가 재검토 중인 대북정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수보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주목된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1.05.photo@newspim.com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가 각급에서 수시로 협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며 "한미가 함께 공동의 포괄적 대북전략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하 비핵화를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동맹국인 미국과 공조,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 강위석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접견에서 미국 측은 미중 관계에 대해 "적대적, 협력적, 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 도전과제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 등 총 4082명에 대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여부 전수조사 결과 공적 지위 또는 정보를 이용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와 별개로 대통령경호처는 직원과 가족 3458명에 대해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급 과장 1명이 관련 혐의가 확인됐다. 2017년 9월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의 토지 413m²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돼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에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