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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유해란·이소미, KLPGA 홍보모델 첫 발탁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13:36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13: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새 KLPGA 홍보모델로 안나린, 유해란, 이소미, 한진선, 현세린 등이 처음 발탁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2021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자료= KLPGA]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문영그룹), 유해란(20·SK네트웍스), 이소미(22·SBI저축은행), 이소영(24·롯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장하나(29·비씨카드), 조아연(21·동부건설), 최혜진(22·롯데), 한진선(24·카카오VX), 현세린(20·대방건설) 등 2021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총 11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또한, KLPGA 캐릭터 '케이'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스타 덤에 오른 안나린과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을 비롯해 '완도 소녀'로 이름을 알린 이소미가 생애 처음으로 홍보모델에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고, 투어 5년차 한진선과 2년차 현세린이 깜짝 발탁되면서 홍보모델의 뉴페이스로 골프 팬에 첫 인사를 하게 됐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2명(해외진출자 및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만1천개 이상의 표가 집계됐고, 지난해 세운 투표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하고 3년 연속 홍보모델에 발탁된 최혜진은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또 뽑아 주신 것 같다. 올해는 더 열심히 KLPGA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 루키 출신 동갑내기 3인방으로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이 올해도 홍보모델로 발탁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고, KLPGA 역대 누적상금 1위 기록을 보유해 최근 화제를 모은 장하나 역시 지난해에 이어 홍보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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