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7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후보(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22일 오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브리핑룸에서 박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거캠프] 2021.03.22 news2349@newspim.com |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22일 오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브리핑룸에서 박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및 강병령 부회장,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김정두 회장, 부산시정신보건가족협회 이이헌 회장, 부산심장장애인협회 김성득 회장, 부산시신장장애인협회 안규봉 회장, 부산시 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 박일복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조창용 회장은 "박형준 후보는 다양한 국정 경험과 오랜 기간 소외계층,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며 "박 후보야말로 부산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량 있고 능력 있는 지도자만이 부산 발전과 부산 장애인계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을 보장할 수 있다"며 "부산 장애인단체도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법인택시 노조 대표 20여명은 22일 오후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선거캠프] 2021.03.22 news2349@newspim.com |
부산 법인택시 단위 노조 1000명을 대표한 노조 20여명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들을 위해 가슴을 열어준 후보자는 처음"이라며 "쇠락의 늪으로 빠져든 부산 경제를 되살리고, 탁월한 식견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새롭게 꾸려갈 능력이 큰 믿음으로 다가왔다"고 박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밤낮으로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다 보면 손님들이 한결같이 원하는 것은 부산 경제를 되살려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 주변의 약자를 보살피는 여유로운 마음씨를 갖춘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자가 바로 박형준 후보"라고 신뢰를 보냈다.
법인택시 노조원들은 "탁월한 추진력과 정치적 역량을 겸비한 후보자를 택시기사 1000명의 마음을 담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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