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강철부대', 최정예 특수부대의 '챔피언스리그'…"경이로움 느낄 것"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5:24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5:2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철부대'가 진짜 군인들의 서바이벌을 통해 군 예능의 '챔피언스리그'를 선보인다.

이원웅 PD는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채널A '강철부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준 높은 6팀이 나와서 겨루는 서바이벌"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예능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과 '리얼 특수부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철부대' 제작발표회 [사진=채널A] 2021.03.23 alice09@newspim.com

이 PD는 "전 세계적으로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가 보호받고 있고 우리를 지켜주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었다.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의 군사력 전세계 6위더라. 그중 특수 임무를 맡는 분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미션을 임하는 자세게 진지하고 치열했다. 예비역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자기가 아직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며 "누가 이기겠다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자세라 우리도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철부대'에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과 더불어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최영재, 츄가 출연한다. 연예인 군단은 전략 분석팀으로 나서 예비역들의 미션 수행 현장을 중계한다.

김성주는 "전력분석팀장을 맡았다. 나는 착한 역할이고 장동민이 나쁜 역할이다"이라며 ""난 취사병 출신이다. 활약하는 부대원들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감칠맛처럼 주인공들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양념을 맛있게 뿌려드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제작발표회를 잘 안했던게, 하고나서 프로그램이 폐지되면 민망하더라. 그런데 이번 '경찰부대'는 자신있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철부대' 제작발표회 [사진=채널A] 2021.03.23 alice09@newspim.com

김희철은 "성동구청 공익 출신인데, 군부대에 대해 모두가 전문적으로 알지 못한다. 나처럼 모르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이음새 역할을 해주러 나왔다"여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츄는 홍일점으로 나선다. 그는 "사실 총기에 대해 관심이 있다. 정보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철부대에서 총기담당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강철부대'를 보면서 가족 국민을 지키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최강 특수부대들은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팽팽한 긴장감은 물론, 끈끈한 팀플레이와 전우애까지 모두 선보이며 그동안의 군 예능과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 PD는 "대간 신경전이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비역인데도 과장을 더한다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더라. 실제 녹화 현장에서는 신경전보다는 부대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강철부대'는 우월을 가리기 힘든 출연자들이 나와서 전략을 통해 승패를 가리는 형식이다. 일반 축구보다는 챔피언스리그를 본다고 생각해달라. 승부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분들이 승부를 겨루는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김성주는 "첫 회부터 정말 재미있다. 군복무를 한 사람이라면 몰입도가 클 것같다. 군 경험이 없는 시청자라도 인간 한계에 도전하기 때문에 경이로움을 느낄지도 모른다"라며 "군 관련 예능프로그램 그 이상"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철부대'는 오늘(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