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시에서] 경제라인 대폭 물갈이…차기 경제사령탑은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경제수석에 안일환…기재부 1·2차관도 교체
경제부총리 교체 시점은 '4.7 재보선' 직후 유력
김상조 사임후 '예산통' 구윤철 국조실장 급부상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대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경제라인이 대폭 교체되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LH 직원들의 투기사태 등 부동산 논란을 수습하고 정권 막바지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교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7 재보선 이후 물러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차기 부총리 후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고형권 주 OECD대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 정책실장 이어 경제수석·기재부 1·2차관 모두 교체…경제부총리 교체 시점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2차관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내정하는 등 경제 분야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지난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김상조 실장은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의 강남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올린 것이 논란이 되자 즉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부터 안일환 경제수석,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사진=청와대]

이틀 사이 청와대 정책실장·경제수석, 기재부 1·2차관이 모두 교체되면서 홍남기 부총리의 거취에도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홍 부총리 임명 당시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에 교체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제라인의 중추인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가 비슷한 시점에 교체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지난 2018년 12월 10일 취임한 홍 부총리는 오는 4월 1일이면 재임기간 '843일'로 역대 최장수 경제부총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지난해 '사표 소동'을 빚는 등 여러차례 개각 명단에 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신임을 받으며 현재까지 경제사령탑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재부 안팎에서는 홍 부총리의 교체 시점을 4.7 재보선 이후로 보고 있다.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수습하면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어느정도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제사령탑을 임명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기재부 한 고위 관계자는 "4.7 재보선 직후 대규모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홍 부총리를 비롯해 국무총리와 5~6개 부처 장관이 교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차기 부총리 욕심냈던 김상조 낙마... 구윤철·은성수·고형권 하마평

김상조 정책실장은 유력한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 손꼽혀 왔다. 예기치않은 논란으로 김 실장이 낙마하면서 관가에서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1년만에 기재부로 복귀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직전까지 기재부 2차관을 맡고 있던 구윤철 실장은 지난해 5월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기재부 2차관 출신이 국조실장에 임명된 것은 김동연 전 부총리 이후 역대 두번째다. 공교롭게도 홍남기 부총리 또한 임명직전까지 국조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구 실장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예산실장을 맡는 등 직전까지 기재부에 있으면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차분한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1.24 kilroy023@newspim.com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차기 부총리 후보로 항상 손꼽히는 인물 중 한명이다. 은 위원장 또한 기재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제경제관리관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거쳐 금융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금융통으로 유명하다. 관가에서는 은 위원장이 기재부로 올 경우 김용범 1차관이 후임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기재부 1차관이었던 고형권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장관급인 OECD 대사에 임명된 고 대사는 임기 2년을 모두 마친 상태다. 노무현 정부 마지막 경제부총리였던 권오규 전 부총리가 OECD 대사를 마친 후 3개월간 청와대에 있다가 임명된 사례가 있다.

또다른 기재부 관계자는 "정책실장, 경제수석 자리가 채워지면서 후보들이 어느정도 압축된 상황"이라며 "코로나 극복과 임기 말 성과 가시화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능력을 가진 인물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