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인 인천지역의 보건·특수교사와 특수학교 교직원의 70%가량이 접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백신 접종 대상자 3213명 가운데 2286명(71.14%)이 백신을 맞는 데 동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자는 각급 학교의 보건·특수교사와 보조 인력, 특수학교 전체 교직원이다.
보건교사는 대상자 521명 가운데 409명(78.5%)이 보건교사 보조 인력은 92명 가운데 49명(53%)이 접종을 희망했다.
특수교사는 721명 중 498명(69%)이 특수교사 보조 인력은 526명 중 365명(69.3%)이 접종을 받겠다고 했다.
특수학교 교직원은 1353명 가운데 965명(71.3%)이 접종에 동의했다.
이들이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이며 1차 접종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2차 접종은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으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건· 특수교직원 접종에 이어 6월 중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도 백신을 맞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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