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염자는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나머지 5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한 음식점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20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5만235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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