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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세금 신고 어렵네'...KB증권, 세무정보 전자책 배포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09:22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09:23

금융소득 정의부터 절세 투자상품 안내까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세무정보를 수록한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다양한 고객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대상부터 ▲금융소득 정의 ▲확인 방법 ▲신고절차 안내 ▲절세 투자상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진=KB증권]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소득통보를 받은 후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2000만원) 초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라면 오는 5월말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금융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스스로 신고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고객은 통상 거래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고대행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KB증권의 세무 전자책을 열람하려면 KB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세금은 고액자산가에게 평생 공부해야하는 자산관리영역이기 때문에 어려운 세법을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이번 세무 전자책을 제작했다"며 "절세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KB증권의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가 언제나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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