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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오늘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회의 주재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05:00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05:00

일일 신규 확진자 600~700명…이미 2.5단계 수준 넘어
현행 방역체계 재점검 및 대책 수립할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넘나들면서 4차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상황을 진두지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그리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부처가 모두 모인다.

[사천=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700명을 넘나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4차 대유행 전조'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하지만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안일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행 방역체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앞둔 상황에 적절한지를 재차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특별 대책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일부 혈전증 부작용을 나타내 논란을 빚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다만 30세 미만은 제외되며, 이 연령대에는 다른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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