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신발 끈을 새로 매는 시점되어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0:03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정이 아니라 넘어지기 전에 지팡이를 짚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이 우리가 해 나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시장(가운데)이 12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21.04.12 news2349@newspim.com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방역과 경제, 복지에서 어떤 도시보다도 우리가 잘해 나갈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부산시, 구청장님, 산하 공공기관 간부님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부산이 무탈하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해 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민들의 삶이 참 어렵다. 그리고 이 위기 극복의 과정이 가장 위험한 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야말로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되면서 공약으로 내건 것 중의 하나가 적극 행정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위기 극복 과정에 잘하면 남들보다 훨씬 힘차게 차오를 수 있다"며 "여기서 잘못하면 상당히 큰 나락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야로 말로 적극행정의 자세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이라 하면 창의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며 "지금 각 영역의 정책들을 집행하거나 또 위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그 공공기관이 산하기관 간부님들이 더 지금보다 열심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좀 많이 제안해시고 또 그냥 넘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찾아서 좀 챙겨주는 행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금이야말로 신발끈을 새로 매는 시점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백신 확보 현황 파악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