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RGC 헤리티지 첫날 공동8위, 임성재는 공동17위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09:5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경훈이 첫날 공동8위, 마스터스에서 컷탈락한 임성재는 공동1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G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우승상금 127만8000달러)1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8위로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올린 김시우. [사진= 뉴스핌 DB]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는 첫날 강성훈과 함께 공동17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4.16 fineview@newspim.com

지난 2월 피닉스오픈에서 준우승 한 이경훈과 단독 선두 캐머런 스미스(호주)와의 격차는 5타차다.

이날 이경훈은 13번(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후 후반 들어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2번(파5)홀에서의 버디를 시작으로 6번(파4)과 7번(파3)에서 2연속 버디를 한 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한타를 줄였다. 4번(파3)홀에서의 보기가 아쉬웠다.

비거리 290야드를 보인 이경훈은 그린적중률 66.67%, 페어웨이적중률 57.14%를 기록했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버디4개와 보기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강성훈(34)과 함께 공동17위에 자리했다.

시작홀인 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캐낸 임성재는 전반전서 2개의 버디(파3 7번, 파4 9번)를 추가한 뒤 후반엔 버디(파4 12번홀)와 보기(파4 13번홀) 1개씩을 맞바꿨다.

그린적중률 83.33%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했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57.14%로 이날 선수중 공동79위로 낮았다.

직전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12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시우(26)는 이븐파를 했다.

전반에만 보기 4개와 버디3개를 한 김시우는 후반 13번홀(파4)에서 1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그린적중률 72.22%, 페어웨이 적중률 71.43%를 보였다.

마스터스에서 충격적인 컷 탈락을 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46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PGA투어중 유일하게 사우스 캐롤라이나 열리는 정규 대회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